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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는 몇 겹 겹치면 왜 강해질까?

by 마더 진저 2023. 6. 26.

종이로 어른도 앉을 수 있는 종이의자를 만들 수 있을까? 오늘은 생활 속 과학이야기 세 번째 시간입니다. 얇은 종이로 의자를 만드는 것을 상상해 보신 적 있나요? 오늘은 골판지가 우리 몸을 지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네요. 한 장의 종이는 얇고 찢어지기 쉽지만 한 장 두 장 세장 겹치면 튼튼한 구조물이 될 수 있답니다. 이번시간 약하지만 강한 종이의 힘에 대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요!

겹겹히 쌓인 골판지는 튼튼하다

종이는 몇 겹 겹치면 왜 강해 질까?

한 장의 종이는 얇고 약한 것이지만 , 긴 직사각형으로 구부려서 자른 면을 바르게 붙이면 종이는 튼튼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같은 크기의 직사각형 종이를 석 장 준비해 각각 원통형, 정삼각형, 삼각형으로 잘라 보고, 옆에서 힘을 가해 볼까요? 원통형은 옆에서 힘이 가해지면 망가져 버리고 , 정사각형은 대각선에서 힘을 받으면 부서져 버리지만 삼각형은 어떤 방향에서 눌러도 쉽게 망가지지 않고 더욱 튼튼해 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골판지를 관찰해 본 적이 있나요? 이 삼각형을 연결해 서로 맞춘 것이 골판지입니다. 잘라 구부려서 강하고 가벼우므로 나무 상자를 대신하는 운송용 상자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골판지의 단면이 완전한 삼각형이 아니라 약간 물결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은 기계에서 자동적으로 풀칠하는 부분에 접착제를 발라 대량 생산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종이 가구

골판지의 튼튼함을 이용한 침대 등의 대형가구나 신문지에 합성수지도료를 발라서 서로 겹쳐서 만든 가구도 실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들 가구는 목재로 만든 가구와 다름없이 튼튼합니다. 종이도 구조를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매우 튼튼해지므로 응용범위가 넓은 소재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철골의 형태를 본 적 있나요? 빌딩은 철골을 서로 맞춰 골조를 만들고 있는 데 사용되고 있는 기둥의 모양을 보면 I형이나 H형을 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삼각형 철골이 사용되지 않는 것은 전기 용접이라는 일종의 풀 먹이는 방법을 사용해 철골을 연결하기 때문에 풀칠하는 부분을 늘린 약간 변형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를 통해 강도를 강하게 하거나 튼튼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집 안에 삼각형 물건이 적은 이유는?

삼각형은 구조물로써는 튼튼하고 완벽한 삼각형이지만, 주택이나 가구 등의 모양은 사각형이 대 부분입니다. 왜 그럴까요? 일상생활 속에서 삼각형 의자, 삼각형 책상을 쓰면 불편하지 않을까요? 집 안에 삼각형 물건이 적은 이유는 세 변이 서로 다른 길이를 가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자연계에서 쉽게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삼각형 모양의 물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예를 들어 삼각형 모양의 문양이 있는 타일, 조명, 데코레이션 등은 활용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 삼각형 모양의 가구나 수납함 등도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즉 실제 생활에서 사용될 때는 튼튼한 것보다 사용하기 편안한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종이의 튼튼함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새로운 발견이 되셨나요? 다음시간에도 더 좋은 정보를 가지고 올게요.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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